올해 3회차에 수질에 이어서 대기도 고경미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최종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원래 수질기사만 따려고 했지만, 대기기사도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4회차를 준비하였습니다. 비전공자이고 대기시험 난이도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랐다고 들었기에, 수질을 준비 할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필기는 3주정도 준비했고, 실기는1달 정도 준비했습니다.

-필기

1. 대기오염개론 (75)

  -  비전공자이기에 항상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있었으므로 수질때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했기에 

     강의를 빠르게 듣더라도 완강을 반드시 했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해를 반드시 하려고 노력했고 

     암기도 생각보다 많았기에 계속 적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2. 연소공학 (85)

  - 처음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막막했던 부분이었는데, 연습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다보니, 공식을 무턱대고 외우는것보다 공식을 유도하는 걸로 학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되고, 약간의 응용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었던 기억이 있었고 가장 점수따기 좋았던 과목이었습니다.

3. 대기오염방지기술 (85)

  -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집진장치의 높이나 집진율을 구하는 문제 등 2과목과 마찬가지로 무턱대고 공식을 외우다가는 안그래도 외울게 많은 대기를 더 지루하게 만들 수 있기에 각각의 집진장치를 생각하면서 공식을 유도하고 연습문제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질 것입니

    다.

4.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95)

   - 수질 때와 마찬가지로 필기에서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하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수질의 4단원 보다 외울것이 더 많았던 기억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턱대고 외우는걸 잘 못하는 편이어서 고경미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중간중간의 연습문제를 같이 풀고, 주로 기출문제 5개년을 문제를 외울정도로 반복해서 풀었기에 점수가 굉장히 높게 나온것같습니다.

5. 대기환경관계법규 (65)

   - 법규의 경우 4단원과 마찬가지로 과락만 면하면 된다는 마인드였기에, 시험 4일전부터 정말 미친듯이 외웠었습니다. 숫자장난이 은근히 있기에 외울때 애를 많이 먹었지만 4단원처럼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푸신다면 과락은 나오지 않으실겁니다.

-실기 (84)

  대기환경기사가 올해들어서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갔다는 여론이 있기에, 한번에 따고 싶었던 저는 3회차 수질환경기사 실기가 끝나고 나서부터 바로 준비를 했는데, 필기 때의 많은 공식들을 까먹었었기에 고경미 교수님의 실기강의를 빠르게 듣고, 기출문제를 돌리기 시작했는데, 위에 언급한대로 난이도가 어렵게 나오는 추세이기에 기사 10년치를 5번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불안한 마음에 산업기사도 주로 이론문제를 따로 정리해서 계속외웠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선 회차보단 쉬웠다고 생각했지만 수질환경기사와 다르게 계산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잠깐의 실수가 합격을 가르기 때문에 실수를 최소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방심하지마시고 완벽하다게 했다고 생각되시더라도 시험전까지 계속 문제를 푸시길 바랍니다. 화이팅!